993년(성종 12) 10월 거란이 세운 요나라가 고려를 침공한 사건으로, 서희와 소손녕의 외교담판으로 고려는 강동 6주를 획득하게 되었고, 대신 요의 연호를 사용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거란의 제1차 고려 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