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총선거를 지원하고 감시하기 위해 유엔에서 파견하였다.
1948년 1월 8일 서울 도착 후, 위원단이 총선거 실시를 위한 조사를 위해 북한 지역에 입국하려 하였으나, 1월 25일 소련은 위원단의 입북을 거부하였다. 위원단은 남한 만의 선거를 실시하여 정부를 세우거나, 위원단의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것을 인정하여 모든 것을 유엔 총회에서 처리할 것 등을 유엔 소총회에 보고하였다.
1948년 2월 26일 유엔 소총회에서 미국 측이 제안한 “위원단이 접촉 가능한 남한 지역 만이라도 총회의 결의안이 수행되어야 한다”는 수정안이 통과됨으로써 남한 만의 단독 선거가 결정되었다.
유엔 한국 임시 위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