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1793년(정조 17)에 왕권 강화를 위해 설치한 군영(軍營). 정조는 새로운 금위체제를 위해 1785년에 장용위(壯勇衛)라는 국왕 호위의 전담부대를 창설하였다. 장용위의 총책은 장용영병방(壯勇營兵房)이라 했고, 그 아래에 무과 출신의 정예 금군을 두어 국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친위체제로 만들었다.

장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