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신라 시대의 지방 행정 구획
전국을 9주(옛 신라 지역에 3주, 옛 고구려 지역에 3주, 옛 백제 지역에 3주)로 나누고 주 밑에 군과 현을 두었으며 지방관을 파견하였다. 주는 오늘날의 도와 비슷하다.
주요 지방에는 특별 행정 구역으로 5소경을 두어 신라의 수도 금성(경주)이 남동쪽에 치우쳐 있는 것을 보완하고, 지방 세력의 성장을 감시하였다. 소경은 작은 서울이란 뜻으로 오늘날의 광역시 정도로 북원경(원주) · 중원경(충주) · 서원경(청주) · 남원경(남원) · 금관경(김해)이 있었다.
9주 5소경